인천남부경찰서는 휴일인 18~19일 신세계백화점 사거리, 숭의사거리 등 관내 주요교차로에서 플래시몹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날씨가 풀리면서 주말을 이용해 거리로 나오는 많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관내의 차량통행량과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를 찾아가 '정지선과 안전띠는 생명선·생명띠'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신호대기 차량을 대상으로 법규준수를 강조하는 활동을 펼쳤다.
조종림 남부서장은 "정지선 준수와 안전띠 착용은 교통질서 선진화의 첫걸음이다, 보행자를 위한 그리고 운전자인 나를 위한 배려있는 교통문화의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제 행락철이 시작된 만큼 주말에는 차량과 시민들이 많은 곳을 찾아가 교통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