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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서·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 시티'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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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경찰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업, '스마트 시티'시스템을 경찰서 상황실에 구축했다.

'스마트 시티'시스템이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약 30억원을 투자해 만든 지자체 통합 플랫폼으로 송도신도시에 설치된 CCTV, 각종 센서들로부터 정보를 받아 이를 분석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스마트 시티 시스템은 강력 사건 발생 시 신고자의 위치·발생장소를 시스템에 입력 반경 100미터 안에 있는 CCTV가 즉시 발생장소 주변을 자동으로 비추어 주변 검색·용의자 추적의 기능이 있으며 차량번호 인식 및 용의차량 추적 기능도 있다.

이번 스마트 시티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경찰·지자체가 협업해 안전한 도시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연수서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철우 연수경찰서장은 "첨단 기술인 스마트 시티 시스템 구축 등을 계속해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찰과 지자체가 치안서비스 공동생산 이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함께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연수구청과도 스마트 시티 시스템을 검토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