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2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했다.
넷마블은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인 넷마블은 신주 1695만3612주(공모 비중 20%)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12만1000~15만7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조513억원이다.
수요 예측은 4월11~20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가를 확정한 후 4월25~26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쿠키잼 등 모바일 게임을 보유한 회사다. 지난 2015년 매출액 1조원, 2016년에는 매출액 1조5000억원을 달성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