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2014년 1월부터 모바일과 PC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모바일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80%를 넘었다고 밝혔다.
위메프의 모바일 매출 비중은 2014년 1월 54%, 같은 해 2월 61%를 기록하고 2015년 4월에 70.5%를 기록하는 등 모바일 매출 비중이 꾸준히 상승해왔다. 작년에는 모바일 비중이 75% 대를 유지해오다 올해 2월 처음으로 80.5%로 80%를 넘었다. 2월 한달 간 위메프에 신규 가입한 고객들의 가입 채널 역시 모바일이 69.8%를 차지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20대부터 40대 고객들이 위메프의 주요고객이기 때문에 모바일 매출 비중이 PC보다 훨씬 높다"라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이커머스로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