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 13일 '월드컵 9회 연속 본선진출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렸으며,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및 설기현 코치,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윤열현 교보생명 부사장, 그리고 붉은악마 축구팬들이 참석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국민들이 월드컵 9회 연속 본선진출을 염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자필로 담은 대형 축구공을 붉은악마 회원들과 함께 슈틸리케 감독에게 전달하며 승리를 기원했다. 또한, 올해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대표팀에게 멋진 응원으로 승리의 힘을 불어 넣어 줄 붉은악마 회원들에게는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를 대표해 제작한 응원용 대형 태극기를 전달했다.
한편 KEB하나은행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3일 중국 창사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종예선 중국전에 100여명 규모의 공동응원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