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네이버 V앱에서는 '이승환X임헌일 눈도장 라이브'가 방송됐다. 3월의 '키맨'으로 선정된 이승환은 직접 지목한 '라커' 임헌일 밴드를 3월 한 달 동안 집중 마크하며 대중에게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이날 이승환은 임헌일에게 공약을 지정했다. "하트가 50만개가 넘으면 운동을 해서 1년 후에 공연장에서 상의탈의를 해라"고 제안했다.
이에 임헌일은 "50만개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안 간다. 60만개로 하면 안되냐"는 등 혼란스러워 했다.
그러자 이승환은 "오늘 전 아나운서 한 분이 왔다갔다 하셔서 저도 그림책에 한 소리 했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이승환은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겠다"고 발언한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에 "극우인사의 극단적 발언 그리고 급번복. 극혐"이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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