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0일 스마트폰 G6를 출시한다.
출고가는 89만9천800원. 이동통신 3사는 최고 17만3천∼24만7천원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유통점이 공시지원금 15％까지 줄 수 있는 추가 지원금까지 더하면 가능한 최저 판매가는 61만5천800원이다.
LG전자는 G6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블루투스 이어폰 톤플러스(HBS-1100), 롤리키보드2와 비틀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등 최고 20만원 상당 사은품 중 하나를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템플런2,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 심시티 빌드잇, 쿠키 잼 등 게임 다운로드 시 총 20만원 상당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한다.
G6 예약 판매에서 LG전자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LG전자는 "지난 2일부터 8일간 G6 예약 판매에서 하루 평균 1만 대꼴로 예약 신청을 받았다"며 "주말에도 평균 1만대를 유지하는 높은 관심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이통사들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통 3사는 각자 신용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통신비 등을 할인해주는 제휴 카드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iKB 국민카드', KT는 '프리미엄 슈퍼카드', LG유플러스는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등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G6를 30개월 약정으로 구매해 18개월 후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이나 위약금을 내지 않고 새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