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유호진 PD가 '최고의 한방'으로 드라마 장르에 첫 도전하는 심정을 전했다.
유호진 PD는 "시트콤은 아니고, 코미디가 가미된 드라마 형식"이라며 "원래 하던 장르(예능)가 아니어서 고민 끝에 연출을 맡게됐다. 다소 걱정이 되지만, 공부하는 마음까지 더해서 열심히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코미디적인 요소가 있긴 하지만 가급적 방송인 분들을 섭외하기 보다, 배우분들을 위주로 함께하려고 한다"며 "아직까지 포맷만 나온 상황이다. 현재 다양한 분들에 대해 섭외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사에서 기대가 큰 작품이지만, '대작'의 느낌은 아니다. 알차고 좋은 방송을 만들어서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고의 한방'은 앞서 서수민 CP가 기획을 맡고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를 쓴 이영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철없는 아빠와 철든 아들, 동갑내기 부자가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몬스터유니온과 초록뱀미디어가 제작하며 편성의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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