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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벙커 시즌8' MC 이상민 "고향 돌아온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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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하는 XTM '더 벙커 시즌8(이하 '더 벙커8')'의 이상민과 이수근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12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더 벙커'는 2013년 정규로 편성, 매년 2개의 시즌을 선보여왔다. 자동차 관리상식을 전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시즌3부터는 중고차 경매 영역까지 분야를 확장,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XTM을 대표하는 종합 인포테인먼트쇼로 자리잡았다.

약 1년 만에 '더 벙커'에 다시 합류하게 된 이상민은 "더 벙커의 MC를 다시 맡게 되어 기쁘다. 오랫동안 시간을 보냈던 고향에 돌아온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너 드라이버(자가운전자)들이 꿈꾸는 '드림카'에 대한 유용한 정보 뿐만 아니라 차량 구매와 관리에 있어 현실적인 조언을 가감없이 전달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잘 하니까 다시 불러주셨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더 벙커 시즌8'에서는 시청자들이 '더 벙커 오픈 게러지(시청자 차량 매입 장소)'에 방문하면 차량 정비사, 중고차 딜러 등 전문가들을 통해 자가 차량의 상태를 진단하고, 쉽고 간단한 경정비는 물론 자동차 매매에 필요한 꿀팁까지 얻어갈 수 있다.

이번 시즌 처음 '더 벙커'에 합류한 이수근도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수근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경험 만큼 차량 운전 경험도 상당하다. 소형차 뿐만 아니라 버스, 캠핑카에 이르기까지 종류 또한 다양하다"며 "이러한 운전 경험이 운전자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차량을 구매하고자 하는 시청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MC로 활약하는 이상준과 유경욱도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상준은 "평소 클래식카부터 스피드를 즐기는 슈퍼카까지 다양한 차종에 관심이 많았는데, MC가 되어 기쁘다. 자동차를 사랑하는 오너 드라이버 입장에서 더벙커8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MC가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유경욱은 "더벙커 MC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과거 미캐닉으로 일했던 경력도 있는 만큼, 시청자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정비, 튜닝 등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