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SNL코리아9'이 시즌 크루 구성을 완료했다.
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tvN 'SNL코리아' 시즌9은 MC 신동엽을 필두로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정상훈, 김민교, 권혁수, 안영미, 정이랑, 이세영, 장도윤에 새로 합류한 혜정, 강윤, 김현주, 마지막으로 모델 심소영이 위캔 업데이트 MC로 승선했다. 총원 15명.
심소영은 지난해 MBC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편에 신부역으로 등장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관심을 얻었다. 서울대학교, 웰슬리대학 출신의 재원으로 금수저·엄친아 타이틀을 얻은 장본인.
'독하게' 초심으로 돌아갈 것을 예고한 'SNL코리아'의 새 시즌에 거는 애청자들의 기대는 크다. 'SNL코리아'가 담당하던 시원한 풍자와 세태 비판이 웃을 일 없는 현 시국에 꼭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논란을 털어낸 'SNL코리아'가 국민에게 건강한 웃음을 건네며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특유의 '효과'까지 발휘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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