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푼 코르쿠트 감독이 레버쿠젠 새 사령탑에 올랐다.
레버쿠젠은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버쿠젠 새 사령탑에 코르쿠트 감독을 선임했다. 이번 시즌까지 팀을 이끌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코르쿠트 감독은 페네르바체, 레알 소시에다드 등의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한편, 레버쿠젠은 5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로저 슈미트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시즌 리그 3위였으나 올 시즌 9위로 주저 앉았다. 레버쿠젠은 슈미트 감독이 사령탑을 내려 놓은 지 불과 하루 만에 사령탑 선임을 마무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