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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만난 박소현, 갈비뼈 부상 이겨낸 '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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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DJ박소현이 부상마저 딛고 태연을 향한 팬심을 밝혔다.

6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소녀시대 태연이 출연했다; 갈비뼈 부상에서 3주만에 복귀한 박소현의 복귀 첫방이었다.

'러브게임' 측은 6일 공식 SNS에 "태연님을 만나 소현DJ 갈비뼈가 붙어버렸다는 전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태연을 만난 박소현의 표정에 기쁨이 완연하다. "태연팬미팅현장"이란 해시태그대로다.

이날 태연도 자신의 SNS에 "가녀린 우리 소현언니 부셔질까봐 꽉 못껴안았어. 언니아프지마요 항상 진심으로 대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언니 사랑 다 느껴져요"라는 글로 화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현은 "아직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 4주가 지나야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면서도 "갈비뼈를 부여잡고 태연 씨의 첫 음반을 들었다. 뮤비 비하인드부터 눕방까지 다 봤다. SM 직원보다 보도자료 더 잘 쓸 수 있다"며 태연을 향한 일편단심 팬심을 고백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