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이 7일부터 8일까지 대전시 소재 KT인재개발원에서 17개 시도체육회 운영자 및 재단 임직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포츠안전캠프' 워크숍을 갖는다.
청소년 안전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 재단에서 주최하는 '생활체육안전교실' 사업일환으로 전국 초중고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목 체험학습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예방 및 대처방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 집행기준 및 평가, 운영절차 및 신설 안전교육과정 등을 포함한 전 프로그램 소개, 강사(트레킹)파견제 등 설명회를 통해 운영자들의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
특히 시도 운영자 대부분이 재단의 공제서비스 업무도 교류하고 있어 운영절차 및 개선된 사항들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사고 소송사례 특강, 질의응답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의사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재단은 올 3월부터 청소년안전캠프(34회, 5100명) 뿐만 아니라 자전거(초중등학교 666회, 1만7000명)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