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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모' 황인선, 3월 3일 기습컴백…'뽕디엠' 새 장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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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프로듀스101'에서 '황이모'로 활약한 황인선이 가수로 돌아온다.

28일 소속사 측은 "황인선이 오는 3월3일, 세 번째 싱글 앨범 '황야'를 발매하고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3집 앨범은 지난 싱글 앨범 이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황인선의 파격적인 도전이 돋보이는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황이모' 팬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타이틀곡 '황야'는 코리아 트레디셔널 음악 쟝르와 일렉트로닉한 감성을 믹스 매치한 웨스턴과 발리우드 스타일을 담은 일명 '뽕디엠'이라는 새로운 쟝르의 음악이다.

미국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다 현재 국내에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는 Ryan K 와 Jeffrey Cho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Andy Jung 그리고, 프로듀스 101의 히로인 황인선이 공동작업을 통해 탄생했다. '황야'처럼 버려졌다는 배신감과 미련 사이에서 고뇌하는 모습 그리고, 이겨내야만 하는 여인의 심정을 표현했다.

한편 Mnet '프로듀스101' 출신으로 사실상 우승자라 불릴만큼 큰 사랑을 받아온 황인선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연예계 신흥 대세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이번 컴백 앨범을 통해 가수로서의 활발한 모습도 기대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