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2부리그) 소속 5개 시민구단이 장기적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부천FC와 수원FC, 성남FC, FC안양, 안산 그리너스 5개 구단은 28일 오전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시민프로축구단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5개 구단은 그동안 운영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리그 및 라이벌전 구도 조성, 축구 붐업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5개 구단과 경기도 소속 연고의 아마추어 K3 시민구단 간의 컵대회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경영정상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후원사 발굴, 인프라 예산 확보 공동 대응도 시행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