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가수 김태우가 <불후의 명곡>의 스페셜 MC로 화려한 입담과 예능감을 뽐냈다.
신혼여행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게 된 토크대기실 MC 문희준을 대신해 이번 주 방송되는 '작곡가 최종혁 편'부터 2주간 스페셜 MC로 참여하는 김태우는 MC로서 각오를 전하며"데뷔 이래 가장 말을 많이 할 예정이다"라며 맹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이날 김태우는 다부진 각오만큼이나 녹화 내내 거침없는 입담과 넘치는 예능감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내는 건 물론, 순발력을 겸비한 진행 능력으로 문희준의 빈자리를 꽉 채우며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고.
한편, 이날 '작곡가 최종혁 편'에는 김경호, 박완규, 박기영, 김명훈, 송소희&고영열, 서지안, 보이스퍼까지 총 7팀이 출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김태우와 함께하는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곡가 최종혁 편'은 25일 (토)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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