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23일 부산시 동구 부산일보 10층 대강당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인길 현 회장의 연임을 최종 의결했다.
김인길 회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으나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협회발전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로 ▲도매면호 T/O제 유지 ▲생존가격 준수로 재무건전성 확보 ▲운반비 및 생통 취급수수료 인상 ▲회원사의 경영 역량 강화 ▲회원사의 사회적 참여인식 제고 ▲소통과 화합으로 상생발전 등을 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부산주류협회 회원들과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이사, ㈜무학 홍순환 전무, 하이트진로㈜ 강동환 본부장, OB맥주㈜ 최무율 본부장, 롯데주류 황요나 권역장, ㈜골든블루 장용진 본부장, 보해양조㈜ 박석균 상무, 페르노리카코리아 정영호 지점장, 디아지오코리아 이세헌 이사 등이 참석해 주류 유통거래질서를 바로 잡아나가는 데 상호협력을 다짐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