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진영이 신생 격투기 단체 글리몬FC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글리몬FC는 지난 22일 청담동 글리몬FC 본사에서 'GFC 01' 대회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현진영이 GFC 01 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글리몬FC 창단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종합격투기대회 GFC 01은 김장용 대 고노 아키히로의 메인 매치, 서두원의 복귀전 등 화려한 이벤트가 마련된 대회로, 현진영이 홍보대사로 참석해 개최 현장을 빛낼 예정이다.
현진영은 "평소 격투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글리몬FC의 홍보대사로 GFC 01 대회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GFC 01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작으로 글리몬FC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탑으로 성장하여 다시 한 번 격투기의 부흥을 이끌었으면 좋겠다"라고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글리몬FC는 "한국 힙합 1세대이자 전설이라 할 수 있는 현진영씨가 글리몬FC와 행보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격투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도와주시는 만큼 GFC 01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 글리몬FC의 첫 대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GFC 01 대회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오후 5시부터 NOVA match가 시작되며, 오후 8시부터 MAIN match가 진행된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