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낭만 가객' 최백호가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 '불혹'의 수록 곡 '바다 끝'을 23일 0시에 선공개 한다.
'바다 끝'은 40년간 켜켜이 쌓인 최백호의 추억과 열정, 그리고 그 과거에 머물고 있는 또 다른 자아를 바다 끝 먼 곳에 두고 오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최백호는 이번 선공개 곡 '바다 끝'에 이어 오는 3월에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 '불혹'을 발매한다. 최백호의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은 당초 2월에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보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3월로 연기됐다.
이번 앨범에는 최백호의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세대의 가수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현미가 함께 했으며, 앨범의 프로듀싱은 지난 '부산에 가면'을 함께한 에코브릿지가, 앨범 재킷 디자인 및 비주얼 디렉팅은 나얼이 맡았다.
최백호는 앨범과 더불어 3월 11-12일에는 LG아트센터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최백호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여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입영 전야",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 등 가수 인생 40년을 총망라한 히트곡을 생생한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최백호의 가수 인생을 모두 보여주는 공연이 될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불혹'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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