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류태준이 차승원과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21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하얀 눈으로 뒤덮인 강원도 화천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광규는 류태준에게 데뷔 시기를 물었다. 이에 류태준은 "90년 초에 데뷔했다. 차승원이랑 거의 비슷한 시기에 했다"며 "차승원이 모델할 때 별명이 예수였다. 긴 머리에 수염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류태준은 25년 전, 모델 시절 차승원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화보 촬영으로 인해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였던 두 사람은 과거에도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광규는 "네가 자꾸 승원이라고 하니까 건방져 보인다. 한참 동생인 거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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