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곽동연이 이홍기 대신 '키스 더 라디오' 스페셜 DJ로 출격한다.
KBS 쿨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제작진은 21일 공지사항을 통해 "곽동연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운 이홍기를 대신해 스페셜 DJ로 나선다"고 전했다.
곽동연 역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키스 더 라디오' 스페셜 DJ를 맡게 됐습니다. 사연도 많이 보내주시고 많은 청취 부탁드려요. 목요일, 금요일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합니다"라는 글로 스페셜 DJ가 된 소식을 직접 전했다.
곽동연은 지난해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동궁전 별감이자 이영 역의 박보검의 유일한 벗 김병연 역을 맡아 '갓병연'으로 불리며 여심 스틸러로 부상했다. 특히 곽동연은 가수 연습생 출신으로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특기를 가지고 있어 이번에 새롭게 보여줄 라디오 진행 솜씨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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