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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소자본 테이크아웃 프랜차이즈 창업 유망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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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기 불황과 계속되는 고용 불안정은 소비 트렌드를 바꿔놓았다. 1인 가구 증가와 물가 인상으로 자신을 위한 작은 사치를 부릴 수 있는 아이템 소비가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리스크가 적은 소자본 테이크아웃 프랜차이즈 창업 또한 유망 사업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쥬씨, 빽다방 창업 등 다양한 소자본 테이크아웃 창업 아이템은 경기 침체 속에서 대용량,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창업전문가들은 '과연 유망아이템이라 불리는 소자본 테이크아웃 프랜차이즈 창업이 안정적인가?' 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소자본 창업의 최대 장점은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내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의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은 적은 비용으로 적은 효율을 낸다. 단가 낮은 제품을 박리다매 형식으로 판매하는 데에 그치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템 모방이 쉬워 기하급수적으로 유사 브랜드가 생겨나 경쟁력이 희박하다. 경쟁력이 낮고 수익이 적은 창업은 안정적일 수가 없다.

안정적인 유망 창업으로 대두되는 대표적 소자본 아이템으로는 디저트카페창업 디저트39를 예로 들 수 있다. 디저트39은 안정적인 브랜드 성장을 위해 남다른 수익성과 경쟁력을 확보했다. 국내에서 흔히 맛볼 수 없는 해외 인기 디저트 39종을 엄선하여 제품 희소성을 높였다. 또한 자체적으로 설립한 제과R&D센터에서 국내 소비 트렌드와 계절에 맞게 디저트를 개발하여 차별성을 더욱 강화시켰다. 이로써 타 브랜드의 아이템 모방을 막고 높은 경쟁력으로 유사 브랜드의 시장 난입을 미연에 방지했다.

또한 자체 생산하는 프리미엄 디저트답게 제품 단가를 높게 책정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시켰다. 일반적인 소자본 창업아이템의 경우 1~2천원의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다. 그러나 아무리 빠른 회전율의 테이크아웃으로 100명에게 판다해도 순수익은 10만원이 채 되지 못한다. 반면 제품 단가가 최소 4천원, 최대 5만원으로 이뤄진 디저트39는 대부분 디저트와 음료가 함께 판매되어 1인 평균 8천원~ 1만원의 매출이 발생된다. 디저트39 또한 회전율이 빠른 테이크아웃 시스템이므로 일반 소자본 창업과는 최대 10배의 수익 차가 생긴다.

이러한 경쟁력과 수익성은 추운 겨울에도 디저트39가 10평짜리 극소형 테이크아웃 매장에서 일일 100~300만 원대의 고매출을 내는 데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디저트39의 보기 드문 창업성공사례는 창업자와 전문가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6개월이 조금 넘는 최단 기간 내에 100호점 오픈을 달성했다. 그러나 소자본 디저트카페창업 디저트39는 본사와 가맹점의 동반성장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매월 10개 매장 오픈 제한을 두고 있다. 현재는 200호점 오픈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

한국 프랜차이즈 컨설팅 협회는 "소자본 창업 디저트39는 국내 역대 프랜차이즈 중 유례없는 고속성장을 보여준 유망 아이템. 디저트39만의 경쟁력이 창업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다. 핵심 상권이 아닌 저렴한 상권에 입점해도 높은 수익성과 차별성으로 월세 대비 고매출일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소자본 창업으로서의 대표적 모범 사례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