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2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우리카드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1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홈팀 대한항공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13회차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와 2세트 그리고 3세트까지 모두 대한항공이 차지했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1세트에서는 대한항공이 77.31%로 22.69%를 차지한 우리카드를 압도하는 투표율을 얻었고, 2세트와 3세트 또한 대한항공이 각각 71.53%와 75.38%를 얻어 우리카드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 별 예상 점수차이는 모든 세트에서 3~4점차가 1순위를 차지했다. 1세트 37.60%, 2세트 39.35%, 3세트 34.76%의 배구팬이 3~4점차를 예상해, 세트 별 점수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국내 배구팬들은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경기에서 선두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무리 없이 제압할 것이라 예상했다"며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둔 대한항공이 최근 기세나 우리카드와의 맞대결 전적(4승 1패)에서 모두 앞서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예측할 필요가 있는 경기"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13회차 게임은 22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