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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뮤지션, 전 애인 목매 자살 시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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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뮤지션 각트(43)의 전 연인인 그라비아 모델 출신의 A(26)가 자살을 시도 했다고 보도됐다.

최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A가 올 초 목을 매 자살을 시도했다 미수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A 지인의 증언을 인용해 "각트와 A는 동일본 대지진 피해 지역 위문을 계기로 알게 돼 2012년 11월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3년동안 애인관계도 지냈다.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는 주로 도심의 고급 호텔. 늘 당일에 만남을 약속했고 '오늘 만날래?'라는 말은 유혹의 말이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A는 지난해 1월부터 각트의 소속사 사장인 H와 교제를 시작했고, 곧 각트와 결별하게 됐다. A와 H는 결혼 약속을 했지만 H의 이중생활이 들통 나면서 A는 절망하게 된다. H에게 다른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A는 상실감을 이기지 못해 결국 자살을 시도했다.

각트의 소속사 측은 A와 각트가 과거 연인 관계였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는 답변을 내놨으며, H는 "A에게 상처를 준 것은 사실이다. 성실히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A는 자살 시도 뒤 목숨은 건졌으나 후유증 때문에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