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은 수집형 턴제 모바일게임 '다섯왕국이야기(개발사 너울엔터테인먼트)'의 최종 테스트(CBT)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테스트 참가자 모집은 16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며, 공식카페와 특별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최종 테스트는 오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다섯왕국이야기'는 수려한 그래픽과 각 캐릭터들이 뿜어내는 박진감 넘치는 궁극기 연출을 자랑하는 수집형 MORPG로, 아카인과 우르크, 젠, 타나토스, 헤스티아로 나눠진 다섯 왕국 영웅들의 거미줄처럼 복잡한 인간관계도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방대한 서사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최종 테스트에서는 전체 112개의 영웅 캐릭터 중 107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27종의 추가 궁극스킬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궁극스킬은 특수 캐릭터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화면 전체를 압도하는 화려한 연출과 강력한 위력이 특징이다.
또 7개 챕터의 70개의 스테이지를 탐험할 수 있고, 각 챕터마다 강력한 기술을 사용하는 7명의 보스 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여주는 필수 아이템 '악마의 보석'을 얻을 수 있는 총 30층의 '죽음의 신전'이나 재료 영웅을 모아 특정한 영웅을 100% 얻을 수 있는 '특수환생'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네시삼십삼분 박영호 대표는 "지난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에게 받은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 보강이 이뤄졌다"며 "이번 테스트에서 최종 점검 후 오는 3월 말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시삼십삼분은 '다섯왕국이야기' 최종 테스트를 기념해 참여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재화를 선물하고, 간단한 테스트 미션을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영웅뽑기권 10장을 지급한다.
한편 네시삼십삼분은 지난달 출시해 구글과 애플 앱마켓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삼국블레이드' 출시에 이어 이달 말에는 대작 MMORPG '의천도룡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우주 전략 게임 '인터플래닛', 국민게임 '활 for Kakao'의 공식 후속작 '활2', 자동차 추격 총싸움 게임 '마피아', 수퍼맨과 배트맨 등 DC코믹스 IP를 활용한 'DC프로젝트(가칭)' 등 기대작들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