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영광이 '역적' 후속 드라마의 출연을 제안 받았다.
16일 김영광의 소속사 와이드에스 측은 스포츠조선에 "김영광이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가제)의 출연을 제안 받고 논의 중이다"며 "아직 논의 중인 단계일 뿐 정해진 건 없다"고 설명했다.
2016년 드라마 공모전 장려상 작품인 '파수꾼'은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들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는 모습을 그릴 액션 스릴러. 김영광이 제안 받은 장도한이라는 캐릭터는 복수를 위해 칼을 갈고 괴물이 되가는 검사다. 김수은 작가가 극본을 투윅스',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연출한 손형석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역적'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김영광은 지난 해 12월 종영한 KBS '우리 집에 사는 남자'에 긴 시간 한 여자만을 사랑해온 순정남 고난길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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