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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뷰티 MC' 송지효 "솔직히 화장 관심 없었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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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뷰티 프로그램 MC로 맹활약 중인 송지효가 뷰티력 돋는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디지털 매거진 뷰(VIEW)와의 화보 촬영에서 로맨틱하면서도 상큼한 과즙 매력을 발산했다. 웨이브 헤어에 파스텔 톤의 의상을 입은 그는 건강미 넘치는 미소와 생기 넘치는 포즈로 화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생애 첫 뷰티 MC에 도전한 그는 "사실 우리 나이 때에는 고등학생이 화장을 하는 것 자체가 엄청 혼나는 일이었다. 이후 화장을 해도 되는 나이가 됐을 때에는 아예 화장에 관심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여배우가 메이크업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진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뷰티 MC 제안이 새롭게 다가왔다고.

송지효는 "평소 메이크업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최근 들어 배우고 싶은 생각이 생겼다. 뷰티 전문가는 아니지만 함께 배우고 공부하는 입장에서 메이크업의 세계에 뛰어들고 있다. 뷰티, 패션 트렌드도 요즘은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 뷰티 똥손이 금손이 되어가는 모습을 저를 통해 보여드리겠다"며 웃었다.

'송지효의 뷰티뷰'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홍콩 VIU TV와 NOW TV를 통해 동남아 9개국에 방송 중인 '송지효의 뷰티뷰'는 유수의 한류 드라마를 제치고 홍콩 VIU TV 내 시청률 톱 10안에 꾸준히 들고 있다. 이로 인해 시즌2에 대한 선판매 제안까지 들어오고 있다. 또한 500만명에 육박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송지효의 웨이보에도 '뷰티뷰' 속에서 송지효가 선보인 셀프캠 영상이 꾸준히 업로드 돼 중국 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송지효의 리얼 민낯과 실전 메이크업이 공개되는 '송지효의 뷰티뷰'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JTBC2와 네이버 V라이브 JTBCPLUS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으며, 송지효의 비하인드 스틸과 영상은 매거진 뷰 및 송지효의 뷰티뷰 공식 페이스북과 네이버TV 등을 통해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