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보이그룹 빅플로가 자신들의 강점을 꼽았다.
빅플로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압구정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4집 '스타덤'(STARDO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 2015년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Incant' 이후 약 1년 4개월만에 서는 무대다.
이날 멤버들은 "우리 팀의 강점이라면 멤버 5명 모두 개성이 매우 뚜렷하고 성향도 다르다. 음악적 색깔도 다 다르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이번 앨범의 음악성에만 국한되지 않고 앞으로도 여러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빅플로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빅플로는 이어 "음악 실력과 끼를 떠나서 외국어 능력 역시 남다르다"라고 강조했다. 멤버 렉스는 "영어와 프랑스어레 능통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을 찾은 프랑스 국적 기자를 향해 프랑스어로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다. 렉스는 "국적이 캐나다다. 캐나다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고 한국에서 가수로서 꿈을 키우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스타덤'은 EDM TRAP 장르의 강렬한 힙합곡으로 히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직접 손을 봤다. 브레이브 사단의 프로듀서 투챔프와 차쿤, 그리고 빅플로의 래퍼 하이탑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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