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MC그리가 잘나가는 국내 래퍼 수입에 대해 전했다.
MC그리는 KBS2 '안녕하세요'에서 래퍼가 되고 싶은 예비 대학생과 이를 극구 말리려는 부모님과의 대립 사연에서 신동엽이 "래퍼들의 수입을 부모님이 아시면 반대안하실 수도 있다"며 질문했고, MC그리는 "연봉 20~30억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부모님은 "그만큼 가는 길이 험난할 것"이라며 "공부나 다른 길로 성공하기 보다 어려울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깜짝 출연한 래퍼 마이노스와 한해는 "생각보다 잘한다. 엄청 못할 줄 알았다" "그냥 자기가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가사를 쓴 것 같아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단점으로는 "라임을 밟아가는게 아직 서툴다"며 노력하기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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