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새 기자] 웹드라마 '자몽'이 네이버 TV에서 방영을 시작한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웹드라마 '자몽'은 누구나 흔하게 겪는 만남과 사랑을 시작하는 과정을 사랑스럽게 담아냈다. 하지만 이 이 드라마가 특별한 이유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어쿠스틱 듀오 헤일의 첫 싱글 '자몽'이라는 노래에서 시작한 드라마라는 점이다. 노래 '자몽'의 가사를 바탕으로 시나리오 작업을 거쳐 사랑을 표현하는 것에 소극적인 소녀와 적극적인 남자의 귀여우면서도 소소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몽'의 여주인공은 배우 한한나가 맡아 사랑스러우면서도 톡톡 튀는 연기를 펼쳤다.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 주인공 대역으로 출연한 것은 물론, 각종 영화, 웹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해 차곡차곡 배우로서의 필모를 쌓아가고 있는 한한나는 이번 웹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게 됐다. 그는 드라마에서 미워할 수 없는 연애 초보 캐릭터로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 짓게 만들 예정. 특히 다양한 색깔과 신선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배우인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웹드라마 '자몽'은 지난 10일 '왓츠더웨더' 네이버TV 채널을 오픈하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늘(13일) 오후 10시 14분 첫 회를 방영, 이후 하루에 한 편씩 목요일까지 총 4회 방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금요일에는 스페셜 메이킹 필름을 공개해 촬영장 뒷이야기까지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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