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내일 그대와' 이제훈이 신민아와 결혼 생활을 하게 될까?
10일 방송된 tvN '내일 그대와'에서는 유소준(이제훈)이 시간여행자인 두식(조한철)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소준은 두식을 찾아가 송마린과 자신이 남영역 사고로부터 딱 10년째 되는 순간 죽는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두식은 "바꿀 수 없는 거 딱 하나, 사람 태어나고 죽는 거 그거다"며 "근데 딱 한번 죽을 운명 비켜나는 거 본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교통사고로 죽을 운명이었는데 어떻게 해도 살릴 수 없었다"며 "그래서 연애를 한 번 해보라며 예정에 없던 남자를 붙여줬다. 이후 애를 낳고, 오순도순 잘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소준이 "사람을 구해줬다고?"라며 두심을 했고, 이에 두식은 "그게 내 딸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두식은 "살고 싶으면 아이를 낳아라. 정해진 틀을 완전히 깨트려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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