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환 서귀포시장이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12번째 선수로 함께 뛴다.
제주는 2017시즌 입도 12주년을 맞아 연간회원 12천명을 목표로 모든 무료 티켓을 정책적으로 없애고 양질의 마케팅 Real Orange 12(연간회원)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6년 만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진출한 제주는 대대적인 전력 보강뿐만 아니라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Real Orange 12(연간회원)의 성공적인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Real Orange 12(연간회원) 판매가 많은 관심 속에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는 9일 든든한 응원군을 만났다. 이중환 서귀포시장이 직접 Real Orange 12(연간회원)를 구입한 것. 이 시장은 "제주도 유일의 프로스포츠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데 힘을 불어넣고 싶었다. 올해 제주의 12번째 선수로 아시아 무대까지 함께 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Real Orange 12(연간회원)는 인터파크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 예매(1544-1555)로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064)903-1645로 전화하면 된다.
이와 함께 제주는 무료관중 전면 폐지를 위해 2017시즌부터 무료티켓 배포·취득의 현장을 목격한 제보자에게 사례금 100만원을 제공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