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11일 방송되는 채널A <잘살아보세>에서 방송 최초로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의 집이 공개된다.
지난 주 출연자들의 급습으로 공개된 가수 김종민의 집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민과 탈북 미녀들이 역으로 이상민의 집을 습격했다. 이상민은 "집에 손님이 온 건 15년 만에 처음이다. 택배기사 말고는 아무도 없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는데 김종민과 출연자들의 깜짝 방문에 "오랜만에 집이 시끌벅적해서 좋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상민의 집 곳곳에서는 그의 생활 습관이 그대로 드러나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와는 달리 주부 뺨치는 알뜰 살림비법은 물론 본인만의 쇼핑 노하우까지 공개한 것.
또한 이날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유명한 이상민의 옷방도 공개되었다. 옷방을 본 한 탈북 미녀는 "옷이 비싸 보인다, 돈 많이 썼을 것 같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그는 "이 방에 걸린 옷을 다 합쳐도 100만 원이 안 된다. 최저가쇼핑으로 산 옷들이다"라고 밝혀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신발 덕후'로 알려진 이상민이 지금까지 수집한 운동화는 무려 107켤레였는데 집을 찾은 손님들을 애잔하게 만든 한 운동화에 얽힌 사연을 밝혔다는데…
이상민의 짠내나는 생활상과 '신발 덕후' 스토리는 2월 11일 밤 9시 30분, 채널A <잘 살아보세>에서 공개된다.
채널A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서로 다른 남북의 생활방식을 체험해보며 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담은 남북 통일가족 프로젝트.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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