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드림'의 고수가 폭풍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고수는 9일 오전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루시드 드림' 이야기를 이어갔다.
고수는 "결혼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살이 찝니다"라더니 초반 살을 찌운 후 일주일만에 다시 10㎏을 감량한 폭풍 다이어트의 비법을 공개했다. 고수는 "'루시드 드림' 감독님이 '지금 그대로 가면 좋을 듯하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제가 '정말요? 이렇게 가도 되겠어요?'라고 물었다"고 했다. "대신 감독님이 촬영 들어가고 일주일 시간 줄 테니 감량을 해보라고 하셨다. 첫 촬영 전에 뷔페에 가서 많이 먹었다"라고 털어놨다
고수는 작품을 위해 실제로 일주일만에 불어난 체중을 모두 빼내는 놀라운 투혼을 발휘했다. "일주일 시간 동안 정말 많이 뺐다. 씨앗 먹고 물 먹고 숙소에서 보일러 틀어놓고 줄넘기를 했다"라고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