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과장' 임화영(오광숙)의 활약이 기대된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를 끌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임화영(오광숙 역)이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과장' 6회 방송을 앞두고 임화영의 서울 상경 비하인드 컷이 공개된 것.
극 초반 남궁민(김성룡 역)과 함께 덕포흥업에서 근무하던 임화영은, 그가 TQ그룹 입사를 위해 서울로 가게 되면서 홀로 군산에 남아생활하던 상황. 그런 그녀가 유난히 화려한 차림으로 짐가방과 함께 TQ그룹에 찾아온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페에 함께 앉아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남궁민에게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모습은 그녀가 서울에 올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더욱 궁금케 하기도.
뿐만 아니라, 각각 군산과 서울에 떨어져 있지만 무슨 일이 있을 땐 꼭 전화 통화를 하며 남궁민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오던 임화영이 앞으로 남궁민과는 어떤 케미를 보여주게 될 지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9일 오후 10시에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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