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연복과 최현석이 불안감에 휩싸였다.
8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대표 셰프 이연복과 최현석이 밥동무로 출연해 광진구 능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능동은 어린이 대공원이 한 가운데 위치해 가족들의 쉼터와도 같은 역할을 해왔다. 또한 옛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오래된 상가와 주택들이 있는 반면 신축 빌라들도 사이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분위기를 품고 있는 동네이다.
본격적인 한 끼 얻어먹기에 앞서 주택가를 탐색하던 네 사람은 "동네에 전혀 손을 대지 않았다"라며 고택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기도 했다. 막상 벨 누르기가 시작되자 이연복은 특유의 마초적인 모습부터 근거 없는 '애교'까지 선보이며 반전매력을 뽐냈다. 이에 질세라 최현석은 "소금을 하늘에서 뿌리는 최현석이다"라고 소개하며 간절함을 넘은 애절함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추운 날씨 때문인지 쉽게 열리지 않는 문에 "심한 리얼이다", "따뜻한 방송이라고 들었는데 독하다"며 괜히 MC들을 탓하며 불안해했다.
이연복과 최현석이 게스트 출연 최초로 한 끼 얻어먹기에 실패해 편의점을 향할 것인지 그 결과는 오늘(8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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