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칠봉이와 꼬봉이 두 마리 반려견의 아빠로 때론 집안일에 능숙한 아줌마 같은 매력으로 숨겨져 있던 수 만가지 색깔의 윤현민을 보여준 그가 bnt와 함께한 화보 촬영을 통해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윤현민은 총 네 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화보에서 장난스러운 모습과 유니크한 매력, 여기에 클래식한 재킷과 유니크한 타이 포인트로 지금 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이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보이스'의 후속으로 방영 될 OCN 드라마 '터널'에 대해서 "기존 타임슬립 수사물 드라마들과는 다른 사람 냄새가 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동갑내기 배우인 최진혁과의 호흡에 대해 "극 중에서 상반된 성격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점차 브로맨스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 대답했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남자배우로 정경호를 꼽은 윤현민. 그는 "친한 만큼 케이가 더 잘 맞을 것"이라며 우정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그에게 집이란 어떤 존재냐고 묻는 질문에는 "충전의 공간"이라며 "컨디션을 위해 집을 깔끔하게 만드는 편이다. 그래서 아줌마처럼 집안일을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특히 윤현민은 "그래서인지 얼마 전에는 이시언의 집을 청소해주고 쌍코피를 흘리기도 했다"며 웃음 섞인 대답을 남기기도 했다.
야구선수 출신이었던 윤현민은 "그 선입견에 이를 악물고 버티기도 했다"며 "내 의지대로 될 것이란 것을 알기에 더욱 노력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윤현민은 "올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청자에게 인사 드리고 싶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활동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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