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라디오쇼' 박명수가 정다은 아나운서와 방송인 조우종의 결혼에 대해 "전부터 수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7일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정다은 아나운서와 조우종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6일 "5년간 열애 끝에 오는 3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박명수는 "어떤 분이 박명수 예리하네 하더라, 전에 라디오쇼에서 두 사람이 수상하다는 말을 했었다"며 "내 이름을 박예리로 바꿔야할판"이라고 강조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매주 토요일 '라디오쇼'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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