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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슈주 예성 X 알리, 듀엣 프로젝트 콜라보..동갑내기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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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슈퍼주니어 예성과 파워보컬 알리가 만났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르면 이달 말 듀엣곡을 발표한다. 알리의 듀엣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작업에서 둘은 특유의 하모니를 선사할 전망이다. 동갑내기 두 사람은 이미 유리상자 이세준의 '널 위한 멜로디' 프로젝트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쥐띠 동갑내기인 예성과 알리는 장르는 다르지만 이색 협업을 선보이게 됐다.

예성은 현재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 발군의 연기실력을 뽐내고 있다. 극중 예성은 천재적인 해킹 실력과 더불어 귀여운 외모를 지닌 인물로, 컴퓨터 앞에서는 현란한 실력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팀 내 브레인 역을 연기한다.

알리는 오는 4일 인천종합체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알리자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서 알리는 화려한 금빛 디바로 변신, 라이브 밴드와 풍성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최근 MBC '복면가왕'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펼친 알리는 임창정이 선물한 신곡 '또 생각이 나서'로 활동해왔다.

hero1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