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다니엘 헤니가 영상을 통해 tvN '버저비터'에 최종 합류하지 못한 아쉬움을 밝혔다.
오늘(금) 밤 10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다니엘 헤니가 tvN '버저비터' 측에 응원 영상을 보냈다.
핸드폰으로 촬영한 영상 속에서는 LA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다정한 메시지를 전하는 다니엘 헤니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국말로 팬들에게 이야기하는 헤니의 표정에서 아쉬움이 보여진다.
멀리서 보내온 영상에서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낸 헤니는 "버저비터와 함께 하고 싶었지만, 현지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합류하지 못하게 되어 너무 아쉽다"고 밝혔다. 또한 "행운을 빈다. 버저비터 화이팅"이라고 힘찬 응원 메세지도 함께 전달해 농구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그동안 '버저비터'의 선수 드래프트 과정부터 합류 의사를 강하게 밝혀온 다니엘 헤니는 해외 스케줄로 인해 첫 연습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후 경기 출전을 위해 제작진과 꾸준히 협의해 왔으나 아쉽게 불발된 바 있다.
한편 스타 농구 리얼리티 tvN '버저비터'는 오늘(3일, 금) 밤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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