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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동생 NCT 도영, 서로 존재만으로도 힘이 된다"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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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공명의 반전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공명은 2일 발간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터프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보여준 다정다감한 모습과는 상반되는 반항적인 눈빛과 느슨한 포즈가 눈길을 끈다. 패션 역시 슈트에 후디, 트랙 재킷 등 스포티한 아이템을 뒤섞어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풍겼다. 얇은 티셔츠나 지퍼를 내린 점퍼 차림에서는 다부진 근육이 슬쩍 드러나 여심을 흔들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공명은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덕분에 배우 정혜성과 즐거운 신혼생활 중"이라며 "'우결'을 통해 경험한 여러 상황과 감정은 멜로 연기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동생인 보이그룹 NCT의 도영과 함께 연예계 생활을 하는 소감에 대해서는 "서로의 존재만으로 힘이 된다"며 "데뷔 무대부터 지금까지 다 챙겨보면서 모니터링해줬다"며 형제애를 드러냈다.

이어 공명은 소속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들과의 숙소생활 이후 혼자 사는 근황을 전하며 "밥 먹을 때나 침대에 누웠을 때 형들이 자꾸 생각난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5년차를 맞는 공명은 "배우라는 꿈을 갖기 정말 잘 했다'고 늘 생각한다"며 "지금은 배역에 몰입하는 나만의 방식을 만들어나가는 때라고 생각한다"며 배우로서의 각오를 전했다.

공명의 화보는 2일 발간한 '하이컷' 191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또 7일 발행되는 '디지털 하이컷' 어플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하이컷, 혹은 high cut을 검색한 뒤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