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이 개편을 맞아 시간대를 옮겨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개성 넘치는 스타 살림남들의 살림 배틀로 큰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연출 조현아 이민정, 이하 '살림남') 제작진 측은 "기존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던 '살림하는 남자들'이 개편을 맞아 2월 15일부터 수요일 저녁 8시 55분으로 이동해 시즌 2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살림남'은 '살림하는 남자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프로그램 모토에 따라 남자들에게도 가사 분담을 권장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욱이 화려해 보이는 남자 스타들의 소탈한 면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공감 넘치는 웃음을 선보였다.
때문에 기존 평일 심야 시간대에 방송 중인 '살림남'은 오는 2월 15일부터 황금 가족 시간대인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으로 시간대를 옮기면서 더욱 편안하게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살림남'의 제작진측은 "'살림남'은 편성이동과 함께 포맷도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 뵙겠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한편, 스타 살림남들의 살림 배틀로 맛깔 난 웃음을 책임지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은 오는 2월 7일(화) 밤 11시 10분 방송으로 시즌 1을 마무리하고, 2월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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