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슬리피가 박준형의 의견을 수렴했다.
슬리피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박준형)의 요청으로 꼭쮜쓰는 가리고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흉점이 가려진 상반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슬리피가 지난달 22일 올린 상반신 사진과 같은 것으로 앞서 게재한 사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박준형이 지적한 '꼭쮜쓰'는 가볍게 가려진 모습.
하지만 박준형은 요청이 반영된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차암나... 꼭쮜쓰를 가릴래믄 쫌납짝한 반찬꼬루가리지 저러캐 똥굴하구티워나온걸루가리면 니꼭쮜쓰랑 다림이없쮜...오희려더화대 돼어보여매애앤...글구 그림자지니깐 쫌 징글쓰.. 요번시도두 완죤실패쓰~! 나중애또 다시시도해 매애앤~!!!"이라는 지적 댓글을 남겼다.
이 모습을 지켜 본 누리꾼들은 "아 박준형님 댓글, 음성 지원된다", "너무 웃긴다",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