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오토플랫폼이 수입 중고차 매매 플랫폼 '코오롱 오토그라운드'를 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토그라운드'는 기존 소비자들이 고가의 수입중고차를 거래하면서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중고차 시장의 새로운 매매방식 "타면서 팔고 타보고 산다" 을 제공하기 위해 1년 이상 준비해온 프로젝트다.
현재 국내 중고차 시장은 연간 거래대수 380만대, 거래액 35조에 육박하는 거대 시장이다.(2016년 예상, 국토교통부) 하지만 시장 규모에 비해 투명하지 않은 거래 방식과 차량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하여 소비자 피해가 빈번하여 그 한계성이 분명한 시장이다.
'오토그라운드'는 5년, 10만Km 미만의 수입 중고차 중 AG인증(코오롱 오토그라운드 자동차 인증 과정으로 360도 서라운드 차량 점검시스템) 과정을 통과한 양질의 차량을 직접 매입하여 판매하는 인증 중고차 서비스이다.
오토그라운드에서 제공된 시세 범위 내에서 인증된 차량만 매입하며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100%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중고차 거래에서 만연한 허위 매물, 미끼 상품 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코오롱 오토그라운드 관계자는 말했다.
오토그라운드는 ▶국내최초 수입차 全 차종 시세제공 ▶중고차 매물 정보 확인의 혁신 ▶완성형 O2O 플랫폼 ▶타면서 팔고 타면서 산다 등 차별화된 4가지 장점을 제공한다.
한편 코오롱 오토그라운드는 PC,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다. 또 전국 6개 광역시군에 위치한 오토그라운드 오프라인 프리미엄 매장에서도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