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영화 '공조'의 제작사 JK필름과 이병헌이 손을 잡고 새로운 작품에 돌입한다.
JK필름측은 1일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제작 JK필름)에 이병헌, 박정민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 물 간 복싱선수인 형과 지체장애가 있지만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동생이 엄마를 통해 화해 하기까지 벌어지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 이병헌은 이 작품에서 전직 복싱선수 조하 역을 맡는다. JK필름의 장기인 감동과 웃음이 있는 휴먼 드라마로 '역린'을 집필한 최성현 작가의 감독 데뷔작이다.
이병헌은 지난 해에만 청룡영화상 등 14관왕 수상에 빛나는 열띤 활동을 벌였으며 12월 개봉한 '마스터'에 이어 2월 22일 개봉하는 '싱글라이더', 현재 촬영 중인 '남한산성'에 이어 '그것만이 내 세상'까지 출연을 결정하면서 2017년에도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됐다.
영화 '국제시장', '히말라야'부터 '공조'까지 제작하는 영화들이 모두 흥행하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있는 윤제균 사단 JK필름과 영화'내부자들', '마스터'등을 연달아 흥행시킨'흥행보증수표' 이병헌의 만남으로 이번 작품에 대해 영화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요 캐스팅 및 프리 프러덕션을 끝낸 후 6월 경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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