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DB생명 진 안이 2016~2017시즌 삼성생명 여자농구대회 퓨처스리그(2군 리그) MVP에 뽑혔다.
진 안은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 9경기에 모두 출전, 평균 15.3득점, 9.1리바운드, 1.1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했다. KDB생명은 두 시즌 연속 퓨처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진 안은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퓨처스리그 MVP에 선정됐다.
KDB생명은 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서 80대59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8승1패로 1위를 확정했다. 삼성생명은 2승8패.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는 8일 KEB하나은행-KDB생명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