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안재현이 tvN 신규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 티저 영상에서 구혜선에 대한 첫인상을 고백했다.
오는 2월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되는 tvN '신혼일기'는 나영석PD의 신규 프로젝트로,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 깨소금 넘치는 신혼부부의 정석을 뽐내고 있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출연해 알콩달콩한 일상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어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오늘(27일)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두 사람은 하얀 눈을 배경으로 장난스럽게 뽀뽀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설렘을 자극한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안재현은 "그냥 눈이 하트였어요. 어느 순간 제가 그냥 그 옆에 가있더라"며 구혜선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웃음을 보이며 "잘생긴 남자가 자꾸 쳐다보는데 싫을 이유가 없으니까"라고 수줍게 고백해 이목을 끈다.
또 안재현은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려던 중 구혜선을 향해 "여보야, 여보는 아무 것도 안 해도 예뻐"라며 아내밖에 모르는 사랑꾼의 모습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티저 영상만으로도 꿀 떨어지는 달달한 케미가 느껴지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신혼생활은 과연 어떨지 '신혼일기'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리얼 신혼 생활 이야기를 보여줄 '신혼일기'는 오는 2월 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tvN '신혼일기' 티저 영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