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낮은 금리와 부동산 규제를 위한 대책 등에 이어 고분양가까지 더해지며 부동산 투자자들은 규제를 탈피한 수도권 시장으로 움직이는 추세다. 수도권 가운데에서도 대형 호재를 갖춘 지역은 높은 프리미엄이 예상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쏠림 현상과 맞물린다.
특히 광역교통망, 지하철 확충 등의 굵직한 교통호재를 보유한 곳이 눈길을 끈다. 투자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길이 뚫리는 곳에 투자하라'라는 말이 새삼 떠오르는 시기다.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호재를 품은 지역의 위상은 지역 상권을 비롯해 다방면의 변화를 이끈다. 이런 교통들의 변화는 서울과 함께 중심 지역들로 이동이 용이해지며 직주근접프리미엄을 갖추게 된다.
거기에 호재를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급증하면서 상권이 확충되고 이를 통해 생활 인프라까지 구축돼 그 지역의 가치상승은 정해진 바나 다름없다.
실제로 KTX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된 후 분기역이 된 오송역 인근도 투자지역을 각광받으며 신분당선 연장선은 광교신도의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다산신도시 역시 다양한 교통호재가 예정되며 청약열기가 뜨겁고 이에 힘입어 수천만원이 넘나드는 프리미엄까지 오고 가는 상황이다.
호재를 통해 지역의 인구가 늘면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고 이는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때문에 각 지역별 교통호재는 부동산 시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요소로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교통호재와 함께 대형 개발호재까지 잇따라 추진 중인 영종하늘도시에 알짜배기 단지들이 분양을 하고 있다. 그 중 투자자들이 각별히 눈여겨 보는 곳은 대우건설, GS건설의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 선보인다.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5층으로 19개 동이 들어서며 전용면적 64~84㎡로 총 1604가구로 조성되는 대규모 단지다.
이곳에 투자자가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단지가 위치한 영종하늘도시가 지난해 공항철도 영종역이 개통되며 교통의 편의성이 증폭됐기 때문이다. 30분내에 김포공항역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역, 공덕역, 홍대입구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 서울 주요도심까지 40분 내외로 접근 할 수 있다.
더욱이 인천국제공항역에서 KTX(고속철도)를 통하면 광주까지 2시간 30분, 부산까지 3시간 대에 도달해 편리한 전국구 생활권을 누려 만족도가 높다. 대중교통에 이어 영종대교로 청라국제도시를 인천대교로 송도국제도시의 접근이 용이하다.
그러면서 현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3연륙교가 완공되면 내륙 접근성까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직주근접아파트답게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자이는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해 영종도 내 주요업무시설까지 20분대로 접근이 가능한 만큼 이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두루 갖춰 있어 단지에 관련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영종하늘도시 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민간 참여 공공분양인 영종 푸르지오자이는 민간분양과 공공분양의 장점을 융합해 더욱 빛을 발한다. 인근 신규분양 단지 대비 3.3㎡당 약 40만원 가량 저렴한 평균분양가는 3.3㎡당 950만원대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분양관계는 "수요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수요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잔금대출 규제 대상에서 벗어난 만큼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매기간이 일반 공공분양보다 짧고 자격조건 없이 누구나 원하는 동호를 선정해 계약을 진행하는 만큼 투자 상품으로도 호평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로 예정됐고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8번지에 마련됐다. 새해를 기념한 신년맞이 주말행사(사주풀이, 타로, 운수 등)가 견본주택 내에서 다채롭게 준비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