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양악수술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형외과를 떠올린다. 즉, 미용, 아름다움을 목적으로 하는 성형수술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물론 심미적 부분을 고려하여 수술이 집도되지만, 사실 양악수술은 안면비대칭, 주걱턱, 돌출입 교정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 수술이다. 1950년대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처음으로 시행된 턱교정 수술은 성형외과의가 아닌 구강외과의사에 의해서였다. 또한, 현재까지의 양악수술 관련 논문 또한 90% 이상이 치과(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관련 논문이다.
양악수술은 공개된 수술의 합병증과 부작용 사례가 적지 않다. 그러므로 단순히 "예뻐지고 싶다" 라는 미용 목적이 아니라 주걱턱, 돌출입, 안면비대칭 등의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양악수술은 특히 안면비대칭을 치료하는데 매우 효과적이고 정확한 방법이다. 그렇다면 안면비대칭은 무엇일까. 우리 얼굴은 눈, 코, 입, 턱의 좌우대칭이 맞아야 가장 이상적인 호감형 인상을 줄 수 있다. 반면, 얼굴의 균형이 무너져 좌우대칭이 맞지 않는 것을 안면비대칭이라 부른다.
안면비대칭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주로 골격에 의한 안면비대칭이 대부분이다. 그 중 선천적인 원인은 얼굴 한쪽이 작거나 턱뼈가 덜 발달되는 등 반안면 왜소증과 같은 질환이다. 뿐만 아니라, 후천적으로 삐딱한 자세, 음식을 한 쪽으로만 씹는 습관, 다리를 자주 꼬는 습관 등 여러 가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도 비롯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안면비대칭의 증상은 정면에서 보았을 때 눈, 코, 입, 턱이 한쪽으로 치우쳐 전체적으로 얼굴의 중심선이 맞지 않고, 광대뼈의 위치도 맞지 않으며 웃을 때에도 한쪽 입 꼬리가 더 올라가는 모습을 보인다. 구강 내 모습도 위 치아와 아래치아의 중심이 맞지 않고 부정교합이 있다. 이외에도 한 쪽으로 씹는 것이 편하다면 안면비대칭의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안면비대칭을 치료하는 양악수술은 윗 턱과 아래턱의 위치를 이동시켜 교합을 새롭게 맞추는 수술이다. 수술 전후로 수개월간의 치과 교정도 필요하다. 환자의 구강 상태에 따라 수술 전 교정을 하거나 수술 후 교정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양악수술은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교정과의 상호 협진 하에 시행이 되어야 한다.
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이자 강남 제아치과 대표원장인 강영호 원장은 "양악수술은 심미, 기능, 안전 이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라며, "이 세가지 중 어느 하나로 간과해서는 안되고, 한쪽으로 치우쳐도 안 된다. 온갖 새로운 수술표현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기능을 더 증진시키되 원래 기능을 손상시키지 않으며, 오랫동안 안정되고 예쁜 턱과 얼굴을 유지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아치과는 16년 동안 2,000건 이상의 무사고 수술을 자랑하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강영호 대표원장을 필두로 교정과, 보철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8명의 서울대 출신 의료진들이 서로 협력을 통해 일대일 맞춤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X-ray, CT, 파노라마, 모르페우스 등의 장비와 응급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UPS(자가발전시스템), 심장제세동기, 응급키트 등 대학병원급 첨단 장비를 통해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