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컨테스트 결선 진출자가 정해졌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2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렸다. 본 경기 전 3점슛 컨테스트 예선에서 총 4명의 결선 진출자가 정해졌다.
각 구단을 대표하는 1명씩의 슈터가 예선에 출전했다. 예선은 3개 구역 5개씩 총 15개의 공을 던지는 방식. 각 구역 마지막 공은 2점이다.
예선 결과 김지후(KCC)가 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준범(모비스) 정병국(전자랜드)은 8점으로 공동 2위.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나란히 7점을 넣은 김선형(SK)과 김우람(kt)이 서든데스로 맞붙었다. 김선형이 먼저 던져 실패한 가운데, 김우람이 깔끔하게 3점슛을 성공시켜 결선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